진중에서 읊다 - 충무공 이순신


 
진중에서 읊다
-진중음(陳中吟)


임금의 행차는 서쪽 문으로 멀어지고
동궁의 세자는 북쪽 땅에서 위태롭다
외로운 신하가 나라를 걱정할 날이고
건장한 사나이가 공훈을 세울 때이다
바다에 맹세하니 물고기와 용이 감동하고
산에 맹세하니 풀과 나무가 알아준다
원수 오랑캐를 다 무찌를 수 있다면
비록 죽을지라도 사양하지 않겠노라


충무공 이순신, 천국으로 가는 시 中


 




by 향기 | 2007/12/05 19:24 | 천국으로 가는 시(詩)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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